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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현대차 전주공장, 전주국제영화제에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버스 지원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4.27 11:04 수정 2026.04.27 11:04

영화제 기간 10일간 5대 투입… 전주역~행사장 등 총 500회 운행
수소시범도시 이미지 제고 및 친환경 영화제 구현 앞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탠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2026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자체 양산 중인 수소전기버스 5대를 셔틀버스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소시범도시인 전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친환경 영화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입되는 차량은 고속버스급 수소전기버스 5대로, 영화제 기간 열흘 동안 하루 10차례씩 총 500회에 걸쳐 전주역 등 주요 거점에서 행사장까지 관람객들을 수송할 예정이다.

해당 수소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 중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최신형 모델이다. 주행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까지 갖춰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린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진동이 거의 없어 영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미래형 상용차 생산 기지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람객들은 수소버스를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을 경험하게 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전주국제영화제 관람객들이 수소버스를 이용하며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소시범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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