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인 중국 ‘캔톤페어’ 현장으로 향한다.
경진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39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 춘계 3기’에 도내 10개 기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캔톤페어는 전시 규모만 155만㎡에 달하는 초대형 박람회로, 전 세계 바이어가 집결하는 글로벌 수출 시장의 각축장이다.
이번 박람회 참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경진원은 (주)피에스비바이오 등 참가 기업을 위해 부스 임차 및 장치비, 물품 운송비, 통역비 등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며 수출 활로 개척을 돕는다.
경진원은 지난 2017년부터 10년 연속 캔톤페어에 참가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발휘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회 개최 8주 전부터 추진해온 사전 마케팅을 통해 유력 바이어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지난해 원스킨화장품이 현장에서 3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성과를 재현하기 위해 뷰티, 주방용품, 식품 등 경쟁력 있는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운다.
단순 전시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사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경진원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현지 파트너사를 활용해 바이어와의 후속 협의 및 계약 체결 과정을 지속적으로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윤여봉 경진원 원장은 “캔톤페어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인 만큼 우리 기업들이 이를 발판 삼아 새로운 시장을 점유하길 기대한다”며 “단기 실적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수출 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