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학교 현장 중심의 평화교육을 확대하며 민주시민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302학급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평화공존(통일) 교육’을 오는 29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율과 존중,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평화의 의미를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전북겨레하나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학년별 발달 수준에 맞춰 구성된다. 초등학교 3~6학년은 그림책과 체험형 교구를 활용해 평화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중·고등학생은 토론과 숙의 중심 수업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는 경험을 쌓도록 한다.
전북교육청은 참여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