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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지원청, 저경력 교사 밀착 지원… ˝교실 혁신 이끈다˝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4.27 13:33 수정 2026.04.27 01:33

5년 차 이하 초등교사 대상 '필수역량 개발 과정' 본격 가동
멘토-멘티 매칭 통해 수업 나눔·학급 경영 등 단계별 전문성 강화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이 교직 생애 초기 단계에 있는 저경력 교사들의 안정적인 안착과 교육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27일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2026 저경력 교사 필수역량 개발 과정’ 연수 및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교직 경력 5년 이하의 초등교사와 이들의 성장을 이끌 수석교사 등 총 19명이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저경력 교사(멘티)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수석교사(멘토) 간의 1:1 또는 소그룹 매칭을 통한 ‘현장 중심 멘토링’이다. 참여 교사들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교실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첫 워크숍은 ‘공동체 이해 및 협력 관계 형성’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갈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관계 기반의 학급 운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으며, 멘토와 멘티가 머리를 맞대고 향후 개별 맞춤형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이어질 교육 과정은 단계별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학부모 상담 및 소통 기법 △교직 적응 전략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설계 △수업 나눔 및 전문 코칭 △효율적인 학급 경영 등 교사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두루 다룬다. 특히 멘토링과 수업 컨설팅을 병행해 개개인의 수업 실천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채선영 교육장은 “교직 초기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것은 교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며 “저경력 교사들이 수업과 학급 운영을 스스로 성찰하며 실천적인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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