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회에서 지역 유망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26’에 전북테크노파크 및 도내 바이오 기업 9개사와 함께 참가해 전북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신 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다.
양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홍보관에는 함소아제약, 바스젠바이오, 제핏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신약 개발,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 전북의 핵심 바이오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3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스젠바이오’와 혁신 신약 연구 서비스 기업인 ‘제핏’ 등 유망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현장 기술 상담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KIST 유럽연구소와 함께 EU 최대 연구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과제 기획 미팅을 진행하며, 지역 기업들의 국제 공동연구 참여 기반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 2024년 독일 내 ‘전북 바이오기술협력센터(GBC)’ 개소 이후 레드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R&D 인프라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적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해외 판로 개척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와 긴밀히 협업하여 지역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