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정당들과 협력 체계 점검에 나섰다.
전북선관위는 28일 오전 도선관위 3층 상황실에서 정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기본소득당, 정의당 등 4개 정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거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선거 정보를 전달하고 정당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선관위는 ▲선거인 교통편의 제공 ▲각종 신고·신청 절차 ▲회계사무 일정 및 선거비용 보전 ▲여론조사 관련 사항 ▲정당 활동 제한 및 금지 규정 등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각 정당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경범훈 사무처장은 “이번 지방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당들도 정책과 공약 중심의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정치권에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선거 관리 기준이 보다 명확해지고, 정당 간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는 데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