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국가유산을 알릴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존 활동 해설사들의 졸업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산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 가운데 국가유산과 역사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이며, 군산시청 누리집 공유누리(통합예약시스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교육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국가유산의 이해 ▲국가유산별 해설 방법 ▲발표 및 해설 시연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은 ‘군산 국가유산 야행’ 기간인 8월 14일부터 16일,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구 군산세관 본관 등 4개 국가유산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해설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효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국가유산 야행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직접 국가유산을 설명하며 지역 문화유산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유산을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알리고 지키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는 군산 국가유산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어린이들이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이를 또래 친구들과 관광객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활동이다. 매년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