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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북문화관광재단, 청년 자율기획 소모임 모집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5.12 17:21 수정 2026.05.12 05:21

문화예술 프로젝트 최대 900만원 지원…청년 협업 강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율기획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소모임을 모집한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12일 ‘2026 청년 자율기획 프로젝트’ 참여 소모임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스스로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1일 오후 5시59분까지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총 11개 소모임이다. 신청 대상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39세 이하 전북지역 청년 모임이며, 도내 출생자나 도내 학교 재학·졸업자,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자, 도내 활동 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예술실험’과 ‘예비창작’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소모임에는 프로젝트 운영비로 팀당 200만 원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전문가 컨설팅과 역량 강화 교육 등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재단은 올해 사업 구조도 일부 개편했다. 기존 3개 유형을 2개 유형으로 통합하고, 소모임 구성 기준도 기존 2인 이상에서 3인 이상으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 청년 간 협업 기반을 확대하고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이 단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 문화 생태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지역과 사회를 이해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시도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지역 정착과 창작 활동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자율기획 프로젝트와 문화예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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