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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소방 “전국 최고”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5.14 15:05 수정 2026.05.14 03:05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서 사상 첫 종합우승
화재·구조·구급 전 분야 1위…실전 대응력 빛나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열린 제3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소방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화재조사 등 소방 현장의 핵심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강 소방 조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와 구조·구급 현장에서 필요한 실전 전술과 전문 기술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방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가했다.
전북소방은 소방공무원 35명과 의용소방대 등 일반인 15명 등 총 50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12개 종목에 출전했다. 선수단은 화재전술과 응용구조전술, 구급전술,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신속구조팀, 드론경진대회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종합 1위는 특정 종목 성적만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만큼 화재진압부터 구조·구급, 조사 역량까지 소방업무 전반에서 균형 잡힌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쳐 참가한 가운데 실제 재난현장을 재현한 경연장에서 장비 운용 능력과 전술 수행, 팀워크, 안전관리, 상황판단 능력 등을 종합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소방은 반복적인 실전훈련과 팀 단위 전술훈련 강화가 전국 최고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출전 선수들뿐 아니라 현장에서 묵묵히 훈련과 대응에 힘써온 전북 소방 전체의 성과”라며 “전국 최고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강한 현장 대응력으로 도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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