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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예수병원·전주 로타리클럽 ‘뇌졸중 예방’ 지원 나선다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5.17 14:18 수정 2026.05.17 02:18

1억 4천만원 투입… 예방교육부터 재활치료 연계

예수병원이 전주지역 로타리클럽과 손잡고 지역 노령층과 뇌졸중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재활 지원 사업에 나선다. 예방교육부터 정밀검진, 집중 재활치료까지 연계하는 대규모 지역 의료 협력사업이 추진된다.
예수병원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지역 7개 로타리클럽과 ‘뇌졸중 예방·정밀검진 및 재활치료 지원 프로젝트(GG-269307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2026년도 로타리재단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되며 총 9만7천 달러, 한화 약 1억4천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주지역 내 뇌졸중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과 치료, 재활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수병원은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핵심적인 의료 지원 역할을 맡는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과 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의를 통한 예방교육 강의와 고위험군 선별, 정밀건강검진, 집중 재활치료 대상자 선정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문진표와 상담을 기반으로 뇌졸중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밀검진을 통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낮추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전주지역 7개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무 지원을 맡는다. 전주시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노인취업지원센터, 사회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해 예방교육 참가자 모집과 홍보를 진행하고 현장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한다.
또 교육 현장에서 문진표 작성과 혈압 측정 등을 지원하고 검진 및 재활 대상자 선정 과정에도 함께 참여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뇌졸중은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고 후유증 또한 심각해 조기 예방과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로타리클럽과 함께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뇌졸중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예수병원이 가진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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