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북자치도와 대학,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전주시는 26일 전북자치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참여기관 간 정보 공유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주시를 비롯해 익산시·김제시·순창군 등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기관 간 사업관리 지원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시민들의 공정한 학습 기회 제공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전주시는 지역 내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 등과 별도 협약도 추진했다. 협약에는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호원대학교 RISE사업단, 우석대학교 교양대, KTcs가 참여했다.
시는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교육자원과 전문인력, 콘텐츠 역량을 지역 평생학습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로컬 학습 시대를 여는 동고동락(同高動樂) 학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50+어른학교와 50+인생학교, 지역교류사업, 스마트폰 활용교육 강사 보수교육, 배움페스티벌 참여 등이다.
대학들은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교류사업을 맡고, KTcs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지원에 참여하게 된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광역자치단체와 진흥원, 지자체, 대학,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형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중장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생애 전환기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