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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3년 연속 S2B 수상…지역업체 상생·청렴계약 성과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5.27 17:13 수정 2026.05.27 05:13

조달 금액 증가율 전국 최고…공정한 계약행정·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인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3년 연속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수상의 성과를 이어갔다.

전북교육청은 27일 광주 브리브광주 바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은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이용 실적과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을 종합 평가해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과 청렴행정 정착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전북교육청은 지난 2024년 기관 공로상, 2025년 개인 공로상에 이어 올해 기관 우수상까지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 전북교육청의 S2B 조달 실적은 조달 건수 5만144건, 조달 금액 810억28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조달 건수는 15%, 조달 금액은 34.5% 증가한 수치다.

무엇보다 조달 금액 증가율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계약 규모 확대를 넘어 청렴계약 운영과 지역업체 우선구매 정책을 함께 추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S2B 내 전북교육장터 코너를 운영하며 지역 생산품 구매 활성화에 힘써왔다. 또 계약 업무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등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산하 기관들의 성과도 이어졌다. 교육지원청 부문에서는 익산교육지원청이, 학교 부문에서는 전북혜화학교가 각각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고 이리공업고등학교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교육 현장의 계약 담당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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