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가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제17회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전북현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KCCI·Forbes CSR Award)’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스포츠 기관과 프로스포츠 구단 가운데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평가는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활동, 사회공헌 성과 등을 기준으로 총 1000점 만점 체계로 진행됐다.
전북현대는 ‘Progressive Pioneer’를 슬로건으로 팬과 지역사회, 환경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단순 기부와 후원을 넘어 팬과 지역사회, 환경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사회책임 경영 구조를 실천한 점에 주목했다.
전북현대는 K리그 최초로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총 1억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글로벌 인도주의 가치 확산 활동을 펼쳤다.
또 홈경기장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누적 36만8505명의 관중이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경기장 천문 교육 프로그램인 ‘머큐리 프로젝트’를 운영해 240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장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그린사이클’도 추진했다. 전북현대는 이를 통해 제작한 상품 300개를 완판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안전·복지 프로그램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전북현대는 경기장을 단순 스포츠 관람 공간을 넘어 교육과 문화, 환경, 지역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팬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도현 전북현대 단장은 “팬과 지역사회, 환경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