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초고령사회 대응과 노후소득보장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연금공단은 4일 전주 본부에서 김성주 이사장과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만나 고령화 사회 대응과 연금제도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일·가정 양립과 돌봄, 주거 등을 포함한 범정부 인구전략 종합계획을 준비하는 가운데 국민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공단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측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연금제도에 미치는 영향과 국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연금제도 개선 방향,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핵심 공적연금 제도"라며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금운용과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성주 이사장은 "지난해 연금개혁을 통해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초고령사회에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해 치매 공공신탁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연금제도를 만들고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노후소득보장 강화와 노후준비 지원 서비스 확대 등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