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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현대 N팀, 전주성서 호국보훈의 달 특별 경기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6.04 16:49 수정 2026.06.04 04:49

티켓 수익금 전액 보훈기금 기부
전주월드컵경기장 첫 홈경기 개최


전북현대모터스 N팀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특별한 홈경기를 개최한다.

전북현대는 K리그1 휴식기를 활용해 N팀 홈경기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고 추모와 나눔, 축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그동안 완주군공설운동장에서 치러졌던 N팀 홈경기를 처음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구단은 선수들에게 더 나은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팬들에게는 쾌적한 관람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시간도 기존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로 조정됐다.

특히 이번 경기는 유료 티켓제로 운영된다. 입장권 가격은 5000원부터 1만5000원까지이며,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전북동부보훈지청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북현대는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대를 이어 국가에 헌신한 병역명문가 3대 보훈가족이 시축자로 나서며, 경기 중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 박수 행사도 진행된다. 관중석에는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팬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선수 특별 프레임이 적용된 포토이즘 부스와 푸드트럭, 다양한 먹거리 시설이 운영되며 현대자동차 N브랜드 굿즈 판매 부스와 포토존도 설치된다.

하프타임에는 N팀 관련 퀴즈 이벤트가 열려 숙박권과 워터파크 이용권, 외식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전북현대 N팀은 현재 K3리그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K리그2 출신 선수들이 다수 합류하며 경기력 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단은 성적보다 유망 선수 육성을 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번 전주월드컵경기장 경기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도현 단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가 선수들에게는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팬들이 축구를 즐기면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함께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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