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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AI 첨단산업 육성 본격화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6.17 15:15 수정 2026.06.17 03:15

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디지털트윈 중심 생태계 구축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AI), 가상융합, 미디어테크 등 3대 미래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진흥원은 17일 AI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과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운영, AI 기반 영화·영상 제작 지원 등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우선 진흥원은 오는 8월까지 전주시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에 AI 신뢰성 혁신 실증 공간을 구축한다. 이곳에서는 지역 기업의 AI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시험·검증·컨설팅을 지원하며, 올해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AI 신뢰성 검·인증과 개발 전 주기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생명·바이오,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피지컬AI 등 전북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AI 신뢰성 검증 모델을 구축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가상융합 분야에서는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실증, 사업화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전주MICE복합단지에 조성될 G-Town을 미래기술 실증 거점으로 활용해 AI와 디지털트윈 등 첨단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디어테크 분야에서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전주 독립영화의 집에 AI 기반 VFX(시각특수효과) 후반제작 지원시설을 구축한다. 색보정실과 음향마스터링 스튜디오까지 함께 조성돼 영화 후반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이 갖춰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고도화와 3D 기반 K-로케이션 플랫폼 구축도 추진해 전주 영화·영상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AI와 가상융합, 미디어테크를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전주가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기업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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