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빛낸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는 '제68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19일 덕진공원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이날 덕진공원 단오행사 무대에서 시민과 수상자 가족,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과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주시는 민족 5대 명절인 단오의 의미를 계승하고 시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단옷날을 전주시민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026 전주단오' 행사와 연계해 기념식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민 10명에게 전주시민대상과 모범시민상이 수여됐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 부문 문정혜 씨, 교육학술 부문 신효균 전북도민일보 사장, 문화예술 부문 왕기석 전북무형유산연합회 이사장, 산업·기술 부문 정인준 ㈜고원공간정보 대표이사, 사회봉사 부문 송병용 전주시새마을회장, 체육 부문 최형원 전주비전스포츠클럽 대표, 복지 부문 서양열 전북도사회서비스원장 등 7명이다.
또 모범시민상은 박용배 한나여성의원 원장, 정순우 씨, 송요섭 씨가 수상했다. 시민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수여됐으며, 공원·체육시설·주차장 등 전주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을 수상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들의 노고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