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2일 세종시에서 회장단과 운영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화합·역량 강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계획과 예산·결산 심의 등 협회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운영위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협회의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지역 건설업계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지난달 30일 조달청 공사입찰점검팀 출범에 따라 확대 시행되는 '시설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특히 기존 100억~300억원 미만 공사에 적용되던 간이종합심사제가 '기술형 적격심사제'로 개편된 내용과 주요 변경 사항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소재철 회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유동성 악화 등으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새로운 민선 9기 전북도정에 새만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대형 공공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 간 화합을 바탕으로 법·제도 변화에 대한 교육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회원사 지원을 통해 건설시장 정상화와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