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신규 소방공무원 149명을 대상으로 24주간의 신임교육을 시작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는 2026년 신규 채용된 소방공무원 149명이 중앙소방학교와 광주소방학교에 입교해 본격적인 신임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소방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집합교육 22주와 소방서 관서실습 2주 등 모두 24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모두 149명으로, 중앙소방학교에는 구급 경력채용 35명이 입교했으며 광주소방학교에는 공개경쟁채용 47명과 구급 50명, 구조 17명 등 114명이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들은 사전 사이버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사명감과 안전사고 예방, 소방시설 기초이론 등을 익힌 뒤 행정실무와 현장실무, 심화과정, 관서 실무수습 등 약 8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소방호스 전개와 연장,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소방펌프차 조작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핵심 과목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교육 마지막에는 도내 소방서에서 2주간 현장실습을 실시해 화재·구조·구급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실무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현장 중심의 소방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