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도내 예술인의 건강권 보장과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2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2026 예술인 의료비(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운영돼 온 예술인 복지사업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과 기준을 확대했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지원 대상은 전북에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40세 이상 예술인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연령을 기존 45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낮췄으며, 소득 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로 완화해 더 많은 예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해 제출 서류를 줄였다.
다만 지난해 같은 사업 지원을 받은 예술인과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상근예술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직원, 대학교수, 기준중위소득 140% 초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예술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과 예수병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 군산의료원 등 재단과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예술인의 건강권 보장이 창작활동의 지속성과 직결되는 만큼 의료복지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