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공연예술로 풀어낸 창작 음악극이 관객을 만난다.
소리지존퓨전타악퍼포먼스는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창작 타악 퍼포먼스 음악극 '신장개업 부배반'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2026 무대작품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 개발과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부배반'은 비빔밥의 옛말이다. 공연은 전주의 한 비빔밥 전문점을 배경으로 최고의 비빔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 셰프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은 비빔밥을 이루는 다섯 가지 색을 상징하는 백·적·청·흑·황의 다섯 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에서는 비빔밥의 색과 맛, 음양오행의 의미를 타악 퍼포먼스와 음악극 형식으로 표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통음식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독창적인 콘텐츠로 시청각적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나루컬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