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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G-램프사업단, 고교생 대상 기초과학 체험 확대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21 17:20 수정 2026.07.21 05:20

유전자가위 특강·연구실 투어 운영…지역 미래 과학인재 양성 박차


전북대학교 G-램프(G-LAMP)사업단이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과학 특강과 대학 연구실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미래 과학인재 육성에 나섰다.

전북대 G-램프사업단은 최근 전주영생고등학교를 찾아 '유전자를 자르고 붙이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주제로 기초과학 특강을 열고 첨단 생명과학기술과 연구 분야를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이정환 G-램프사업단장(전북대 생명과학과 교수)이 맡아 유전자가위 기술의 원리와 발전 과정, 대표적인 기술 유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 식물학자의 시각에서 품종 개량과 병해충 저항성 향상, 기능성 성분 강화, 기후변화 대응 작물 개발 등 유전자가위 기술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첨단 생명과학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

사업단은 강의와 함께 지역 고등학생들이 대학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LAB Tour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연구실 투어를 비롯해 첨단 연구장비 시연과 연구자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연구 환경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별 희망 분야에 맞춰 G-램프 참여 연구실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전북대 G-램프사업단은 오는 8월 26일 전주근영여고를 찾아 기초과학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과학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환 사업단장은 "기초과학은 미래 산업과 사회를 이끌 원천기술의 기반"이라며 "학생들이 특강과 연구실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미래 연구자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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