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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주문화재단, 한지학당 결과전 개최…줌치 작품으로 한지 매력 선보여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22 17:15 수정 2026.07.22 05:15

10주 교육과정 결실 담은 '줌치의 여정' 전시…8월 4일까지 전주천년한지관서 무료 관람


전주문화재단이 시민 대상 한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2026 한지학당'을 마무리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결과전을 연다.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8월 4일까지 전주천년한지관에서 '2026 한지학당' 결과전 '줌치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지학당은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공예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지를 직접 주무르고 치대며 독특한 질감을 표현하는 '줌치' 기법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10주 동안 '한지줌치인형연구'를 주제로 한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기본 인형부터 창작 인형, 테디베어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줌치 인형뿐 아니라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줌치 한지 판넬과 조각발 등도 함께 전시돼 줌치 한지만의 질감과 표현 기법을 다양한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결과전이 단순한 교육 성과 발표를 넘어 시민들이 전통 한지의 활용 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체험하는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줌치 한지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이 인형 작품에 자연스럽게 표현돼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한지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전주천년한지관 전시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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