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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인 AI 실무교육 확대…창작역량 강화 지원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22 17:16 수정 2026.07.22 05:16

고창·진안 거점 교육 운영…챗GPT 활용 창작·홍보 실습, 구독권도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도내 예술인의 디지털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운영한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6 예술인 역량강화 재교육 지원사업(예술대로 길나래)'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들이 AI 기술을 창작과 홍보 분야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지역 간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창과 진안을 권역별 거점으로 운영한다.

고창문화관광재단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고창과 진안은 물론 무주·완주·장수·순창·정읍 등 인근 지역 예술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고창 권역에서 8월 7일과 14일, 진안 권역에서는 8월 11·13·18·20일 각각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챗GPT 등 텍스트 기반 AI를 활용한 작가노트와 작품 설명문 작성, Canva 등 디자인 AI를 활용한 홍보 포스터와 카드뉴스 제작 등 예술 활동에 필요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3개월 상당의 챗GPT 구독권도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권역별 선착순 20명씩 접수하며, 정원이 채워지면 조기 마감된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교육이 예술인들의 창작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반 문화예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AI는 예술인의 창작 영역을 넓히는 새로운 도구가 되고 있다"며 "도내 예술인들이 지역에 관계없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창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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