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6 전통시장·상권 전문가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지역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단장과 상권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함께한 통합 간담회로, 전주·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10개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사례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북형 전통시장·상권 활성화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상권 관리 방안,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간 연계 강화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소진공 전북지역본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권 전문가 간 정기적인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권 발전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교육과 보조금 집행 교육 등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혁주 전북지역본부장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권 전문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