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 교육

전북 학생선수들, 프랑스서 스포츠·교육 체험…글로벌 역량 강화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26 16:14 수정 2026.07.26 04:14

INSEP 견학·오선택 감독 특강·선수촌 체험…전주올림픽 홍보도 펼쳐


전북지역 우수 학생선수들이 프랑스에서 세계 수준의 스포츠 훈련 시스템과 교육환경을 체험하며 글로벌 스포츠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우수 학생선수 해외교육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국립체육학술원(INSEP)을 방문해 스포츠 과학과 교육, 문화 등을 체험하는 일정을 소화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생들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다수 배출한 INSEP의 첨단 훈련시설과 스포츠 과학 연구시설, 선수 육성 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프랑스의 선진 스포츠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연수단은 현지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INSEP과 전북교육청 간 우호 교류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며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에도 의미를 더했다.

특히 현재 프랑스 양궁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오선택 감독의 특강도 마련됐다. 오 감독은 해외 지도자로 활동하며 겪은 경험을 소개하고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려면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학생들은 이어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용하는 선수촌 식당에서 동일한 영양 식단을 체험하며 엘리트 선수들의 생활환경도 경험했다.

오후에는 프랑스 한국교육원장 초청 특강을 통해 프랑스 공교육 제도와 바칼로레아, 한·프랑스 교육 교류 현황 등을 배우며 국제적 시야를 넓혔다. 이후 파리 국제대학촌 내 한국관을 찾아 유학생 지원시설과 문화공간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임영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세계적인 스포츠 현장과 선진 교육 시스템, 유학 환경까지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연수가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