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고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4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6년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감염관리 역량강화 세미나'를 열고 전북지역 58개 보건·의료기관 관리자와 감염관리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예수병원, 원광대병원,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정읍아산병원,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공동 주관했다.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손지선 전북대병원 공공부문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권용준 전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Candidozyma auris 감염증과 감염관리'를 주제로 최신 감염병 동향과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이주형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관련 감염병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전북대병원의 의료관련 감염병 대응 사례를 비롯해 집단감염 대응, 지역책임의료기관 컨설팅, 요양병원 감염관리 사례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관리 노하우가 공유됐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