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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당뇨학생 집중관리 캠프 운영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27 17:36 수정 2026.07.27 05:36

혈당관리·영양교육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자기관리 역량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소아청소년 당뇨병 학생들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집중관리 캠프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와 함께 '2026년 당뇨학생 집중관리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당뇨 학생들이 혈당 관리와 인슐린 투여, 올바른 식습관, 신체활동 등 질환 관리에 필요한 실천 능력을 기르고 또래 학생과 의료진의 교류를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당뇨병 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의료진 등 90여 명이 참여해 혈당·케톤 측정, 인슐린 관리, 영양교육, 구강건강 교육, 신체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전문 의료진의 지도를 받으며 질환 관리 방법을 익히고, 또래 학생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도 갖는다.

캠프 둘째 날에는 천호성 교육감이 현장을 찾아 '도전! 당뇨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당뇨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과 협력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학생들이 학교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은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전문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질환을 스스로 관리하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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