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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여름방학 맞춤형 학습지원 운영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27 17:38 수정 2026.07.27 05:38

학습도약 계절학기·학력신장 캠프 통해 학습공백 최소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도약 계절학기'와 '예비교원 학습지원튜터 학력신장 캠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교별로 3~5명 규모의 소규모 학급을 구성해 학생 수준에 맞는 교과 보충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도내 201개 학교에서 60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1,20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학 기간 학기 중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새 학기 학습에 필요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도내 대학과 연계한 '예비교원 학습지원튜터 여름방학 학력신장 캠프'도 운영된다. 전주교육대학교와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27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별 60명씩 모두 12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캠프에서는 전주교대 예비교원들이 교과 학습지도를 맡고 학습 코칭과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또래와 함께하는 사회성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전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제를 핵심 교육정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학습 소외 학생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방학은 학습 격차가 커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맞춤형 학습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청과 대학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방학에도 배움을 이어가고 새 학기를 자신감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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