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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원택 지사, 폭염 대응부터 미래성장 전략까지 `현안 챙기기`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27 17:49 수정 2026.07.27 05:49

간부회의 주재…도민 안전·문화예술 지원·국제금융센터 등 주요 과제 실행력 강조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폭염 대응과 여름철 안전관리는 물론 문화예술인 지원, 미래 성장동력 확보까지 도정 전반의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이 지사는 27일 도청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 대응과 여름철 안전관리, 지역 성장 기반 확충 등 주요 도정 현안을 집중 점검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먼저 폭염 대응과 관련해 "온열질환 예방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밭일에 나서는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가용 인력을 적극 활용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 지사는 창작지원 과정에서 소외되는 예술인이 없도록 제도를 점검하고, 예술품 판매와 창업 지원 등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 정책과 연계한 K-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기반도 체계적으로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과 관련해서는 숙소 화재 예방과 생활환경 전반을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불편사항도 적극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 미래성장 전략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이 지사는 전북국제금융센터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새롭게 수립 중인 성장엔진 육성계획은 형식적인 계획이 아닌 도내 기업의 수요와 산업 현장을 반영한 실행 중심 전략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 방향도 제시했다. 이 지사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미흡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하고, 전북의 농생명 자원과 특화병원, 특화학교 등 지역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는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폭염과 안전관리 등 당면 현안 대응은 물론 문화예술과 산업, 미래 성장 전략까지 도정 전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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