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인공지능(AI)이 건강을 살피고 일상을 돕는 미래 복지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익산시는 오는 7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인공지능(AI)으로 여는 복지의 미래, 함께 만드는 행복 익산'을 주제로 '제4회 익산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서 제공하는 복지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앵커사업단의 협력으로 '인공지능(AI) 복지체험존'을 처음 운영해 눈길을 끈다. 건강관리부터 이동 지원과 돌봄까지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한다.
체험존에서는 건강관리 키오스크와 재활·보행보조 로봇, 고령자 돌봄로봇 등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다양한 기기를 통해 미래 복지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익산시가 준비한 강아지로봇과 바둑, 드론 등 인공지능(AI)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첨단기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장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기관·단체가 권역별로 함께 운영하는 체험·홍보부스도 마련된다.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판소리 공연과 스탬프 투어 등이 마련돼 박람회에 즐길 거리를 더한다.
성시종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복지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시민의 일상과 복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첨단기술이 복지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