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새만금지방환경청, “이제는 똑똑한 비점오염원 관리가 필요해요”

염형섭 기자 입력 2018.12.17 17:59 수정 2018.12.17 05:59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지난 8월부터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스마트 비점오염관리’ 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다.

‘스마트 비점오염관리’ 시스템은 기상청 강우 예보 시스템과 연계해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에 강우정보를 문자로 자동전송하며 기상 정보를 제공받은 사업장은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조치 사항을 시스템에 등록함으로써 관리 현황을 공유하도록 되어있다.
비점오염원은 도시, 농지, 도로, 산지, 공사장 등에서 빗물 등에 의해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이다.

특히 ‘16년 BOD 기준으로 볼 때 전북지역은 비점오염원이 점오염원에 비해 약 8배 정도 높게 배출되고 있어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하지만 기존 지도·점검 등의 단편적인 관리방식으로는 사업장의 비점 오염 물질을 적극적으로 저감하는데 한계가 존재하므로 사업장의 자발적인 사전조치와 참여를 유도해 비점오염 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8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200여개 사업장에 총 45회의 강우예보 문자가 발송되어 282건의 점검실적이 등록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업장 비점오염 물질의 저감 뿐만 아니라 관리자의 인식제고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이번에 개편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업장 중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의 점검실적, 점검 내용의 우수성 등을 고려하여 우수 사업장 4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이 사업장들은 환경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석 새만금지방환경청 유역총량팀장은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해서는 사업장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의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우 전 내 집 앞 청소 및 쓰레기 줄이기 등의 노력을 통해 국민들도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