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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바람이 깨운 풍경> 展

염형섭 기자 입력 2018.12.17 18:03 수정 2018.12.17 06:03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에서는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된 바람이 깨운 풍경展을 개최한다.

<바람이 깨운 풍경> 展은 2004년 10월 개관 이후 수집한 1,661점 중에서 사람의 숨결과 전북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72점)을 엄선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전북미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도도한 힘과 방향을 바람에 비유했고, 관조적인 미감으로 사람 살이 풍경을 녹여낸 작품들과 아름다운 전북의 풍경을 구현한 작품들로 맥락화 했다.

또한 전북미술의 가치와 자긍심을 공유하기 위한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북미술의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특징과 성향을 파악하면서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다.
전시는 두 개의 주제로 나눠서 구성했다.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면서 구름에 달 가듯이 바람 속에 선 사람풍경을 그린 “바람 속에 서다”(1~2전시실)와, 전북의 미술가들이 우리 지역의 자연에서 받은 미감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바람 길을 걷다”(4~5전시실)로 구성했으며 전시의 소장품 미술가는 총 68명이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치열하게 달려야만 하는 과도한 경쟁 사회 속에서 잠시라도 뛰는 것을 멈추고, 느린 호흡으로 거닐면서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의 개막식은 12월 1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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