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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반짝반짝’ 빛나는 전주 첫마중길

이강호 기자 입력 2018.12.20 19:46 수정 2018.12.20 19:46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전북 전주의 첫인상을 바꾸기 위해 전주역 앞 백제대로에 조성된 첫마중길이 올 겨울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빛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빛을 밝히는 '빛의 거리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도 찾고 머무르며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활력 있는 거리로써 역세권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전주역에서 옛 한양주유소까지를 빛의 거리로 운영하고, 내년에는 명주골네거리까지 경관 조명을 추가 설치해 빛의 거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첫마중길의 이미지와 부합하면서도 주변 수목, 시설물과 조화되도록 넝쿨식물을 이용한 조형물과 LED조명을 활용해 야간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전주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첫인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주역 앞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백제대로를 기존 8차선을 6차선으로 줄이고 직선도로를 S자형 곡선도로로 만든 첫 마중길로 조성했다.

차선을 줄인 공간에는 시민들의 헌수나무로 가로숲을 만들어 사람과 문화를 채울 수 있는 보행 광장으로 조성했다.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첫 마중길은 자동차보다는 사람, 콘크리트보다는 생태, 직선보다는 곡선을 지향하는 전주시의 상징 공간"이라며 "빛의 거리는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역세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주의 첫마중길 이미지와 품격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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