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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획|특집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녹색중앙회 신기찬 총재

서주원 기자 입력 2018.12.20 19:22 수정 2018.12.20 07:22

시민사회단체란 사회적인 주장이나 요구를 개진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의 자발적인 결사체다.
비정부 조직이면서 시민사회의 의견과 주장을 상시적으로 대변하는 시민사회조직이다.
실질적인 권력이나 강제력은 갖고 있지 않지만, 공론의 장에 의견 개진을 통해 시민사회의 지지자들을 확보하고 그 힘으로 정부나 기업, 언론 등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우리나라에서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이 다른 나라에 비해 활발한 이유는 정당이 아직 다양한 요구들을 수용할 준비가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에서는 민주화 이전 사회 운동 활동가들이 민주화 이후에는 시민사회단체에서 다양한 사회 운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민사회단체의 속성과 발자취를 온전하게 끌어안고 있는 활동가 신기찬 총재를 만나보자.
/편집자 주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순창군 출신의 환경분야 활동가

순창군 출신인 녹색중앙회 신기찬 총재는 우리나라 시민사회단체의 속성과 발자취를 온전하게 끌어안고 있는 활동가다.
1950년대 순창군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 진학한 신기찬 총재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왕성했던 민주화 운동의 한복판에 서있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민주화 운동이 서서히 약화된 이후,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이 전개되자 신기찬 총재의 사회 활동도 그런 시대적 흐름을 따르게 된다.
신 총재의 주요 이력이 이를 증명하는데, 명함에 기재된 기존 경력을 살펴보면 이렇다.
전 사단법인 바다 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중앙회 총재, 전 사단법인 자연보호협의회 회장, 전 사단법인 경실련 지방자치위원장 등이 그의 전직 경력이다.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한국시민사회단체협의회(460개 단체) 상임대표 등의 경력도 갖고 있는 신기찬 총재가 수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녹색중앙회는 지난 2009년 11월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했다.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청산청강운동’을 펼쳐 온
녹색중앙회

녹색중앙회는 녹색성장이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범국민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단체다.
특히 강과 하천의 수질 및 생태 보호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맑고 푸른 강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샛강 수질 개선, 하천 생태 조사연구 및 대내외 학술 교류 사업, 수중 오염 물질 및 쓰레기 분포 실태 조사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 성장 운동을 실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런 운동과 활동, 그리고 사업 등을 펼쳐 온 녹색중앙회는 건강한 지구 보존과 미래사회 창조에 기여하고, 국토와 환경 보전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청산청강(靑山淸江)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운동을 전개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고 에너지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기적인 학술 연구 및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청산청강운동을 널리 확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정기간행물 발간과 인터넷 방송 운영도 추진해 왔다.
한편 그린음악단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녹색성장운동이 생활 속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활동을 펼쳐 온 녹색중앙회는 지난 2010년 5월, SBS와 함께 그린콘서트를 개최했다.
2011년 5월엔 녹색가요제를 추진했다.
2010년엔 자연보호 캠페인과 함께 지역별 쓰레기 수거를 20회 이상 했고, 2011년엔 전국의 바다, 강, 하천 등지에서 쓰레기 청소 및 대청소를 15회 실시했다.
2012년 10월엔 전국 유방암 환우와 함께 서울 양재천을 걸으며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벌였다.
2013년엔 각 지역별 강, 하천의 쓰레기 수거 캠페인 10회, 2014년엔 각 지역별 자연보호 캠페인 5회, 2017년엔 4월부터 10월까지 강과 하천의 쓰레기 수거를 8회 실시했다.
2014년 5월엔 음식물 악취 문제와 관련된 각 지역별 홍보교육을 3회 실시했고, 그 해 8월엔 토종 어류 보존사업을 각 지역별로 7회 실시했다.
녹색중앙회는 2015년 대규모 서명운동도 펼쳤으며 그 해 5월 동해시 화력발전소 시설 반대 및 즉각 중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서명운동을 10회 전개했다.
2016년 5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녹색환경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 마라톤대회엔 3,000명이 참가했다.
그해 6월부터 10월까지 녹색중앙회는 수질 개선 홍보를 위한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국 순회 전시회 개최지는 서울의 청계광장과 서울역, 인천국제공항, 수원역, 광주 시외버스터미널, 목포역, 대전역, 대구역, 부산역 등지다.
녹색중앙회는 또 창립 이후, 각종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2010년 11월엔 국회에서 학술 세미나를 3회 개최했고, 2016년엔 전국 여러 대학교의 환경학과 교수들이 참가하는 학술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2012년엔 서울시 성북구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펼친 바 있는 녹색중앙회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랑의 쌀과 사랑의 빵 나눠주기 행사를 23회 개최했다.
수도권에 지역의 농산물을 팔아 주는 운동도 펼치고 있는 녹색중앙회는 지난 2012년 2월, 설맞이 우리 농산물 축제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녹색중앙회의 이러한 사업 가운데는 연 2회 세계 생태 학자 초청 및 강연회, 수중 오염 물질 및 쓰레기 분포 실태 조사 등도 포함돼 있다.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녹색중앙회의 조직은?

녹색중앙회의 고문은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 영화감독 임권택 감독,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인 구석고 작가, KBS 전국 노래자랑의 MC인 송해 선생 등이다.
자문위원은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대식 교수, 미국 공인회계사인 김정주 박사다.
연구위원은 서울대학교 석좌교수인 박용안 교수와 국회의원이자 전 중앙대학교 교수인 이상돈 교수다.
박용안 교수는 연구원장을, 이상돈 교수는 연구부원장을 맡고 있다.
홍보대사는 배우 겸 가수인 이동준 씨와 청학동 훈장인 김봉곤 씨다.
가수 조광조, 가수 강민주, 가수 조승구, 가수 현철, 가수 박상철, 가수 현숙, 가수 송대관, 가수 진성, 가수 장윤정, 가수 도시의 아이들, 가수 우연이, 가수 인순이, 가수 유현상, 가수 진미령, 가수 설운도, 가수 신유, 가수 소명, 가수 박진도, 가수 박주희, 가수 제임스 킹, 배우 김보성, 배우 유동근, 배우 박영규, 탤런트 전원주, 연예인 남봉원, 개그맨 백승훈, 개그맨 임준빈, MC 조영구, 모델 박이슬씨 등이 문화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녹색중앙회의 여성회장은 강윤례 회장으로, 전 11·12·13대 녹색어머니회 중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법률자문은 경남복싱연맹회장인 김정현 변호사, 논설위원은 트랜스포마인코리아 대표이사인 문학박사 유철기 박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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