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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정부, 문화 다양성 확산 나선다

조경환 기자 입력 2021.05.26 17:36 수정 0000.00.00 00:00

-문체부, 1차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 발표


정부가 각종 지원 확대를 통해 문화 다양성 확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개 관계부처와 함께 26일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제1차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제1차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은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문화다양성법?)'에 따라 최근 코로나19로 확대된 차별과 혐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문화창조력의 원천인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문화다양성을 통한 창의와 혁신의 문화국가'를 비전으로 문화 다양성 보호 및 확대, 소수자 문화 참여와 접근성 보장,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과 공존기반 형성 등 3대 추진 전략과 7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다.

문화의 다양성 보호 및 확대를 통해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꾀하고 국제기구 및 국가 간 문화정체성 보호를 위한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언어적 표현의 다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어 정보 저장소 구축 등을 통한 지역어 보존 및 보호, 점자·수어 등 특수언어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콘텐츠의 다양성 확대도 지원하며, 전통문화를 보호·증진하고 문화적 도시재생을 확산하기로 했다.

또한 소수자의 문화 참여와 접근성 보장을 통해 다양한 문화주체의 문화권을 보장하고 문화시설과 미디어 접근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양한 문화 주체의 참여와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문화 분야 유관기관의 여성 관리자와 지방인재, 장애인 직원의 비중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리해 문화서비스 제공 조직 내 다양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문화 시설과 매체(미디어)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문화시설 평가 시 접근성 확대 노력을 지표에 반영하고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과 공존기반 형성을 통해 문화다양성 가치 반영 교육을 활성화하고 문화다양성 인식을 제고하며, 차별표현 시정을 통한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서는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신한류 확산의 원동력이 될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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