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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앞 불법꼬리물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전주덕진소방서 앞 백제대로는 상시 유동차량이 많이 교통이 번잡한 지역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유동차량이 더 많아져 차량 간 꼬리에 꼬리를 물고 통행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덕진소방서 소방차량의 출동이 지연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게 되기까지 한다.
러시아워 현상으로 출동을 해야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정차된 차량 사이로 비집고 출동하는 과정에서 출동 지연이 일어나고 있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소방차가 화재 골든타임 5분을 넘겨 현장에 도착하면 5분 전에 도착했을 때보다 사망자는 2배, 사고피해액은 3배 이상 늘어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덕진소방서 앞 도로는 소방차량 출동로 정차금지지대로 지정돼 있다.
또 덕진소방서는 차량의 통행이 매우 많은 백제대로에 위치해 기존에 차선도색과 유색포장((756㎡)을 실시한 바 있다.
차량의 꼬리 물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LED 문자전광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에게 소방차 진·출입로 구간을 안내해 비상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일부 운전자들과 의도적으로 꼬리물기를 시도하는 차들로 정차금지지대가 확보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근절하고자 23일 덕진소방서에서는 ‘소방서 앞 정차금지지대 정차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출퇴근 차량통행이 많은 시기에 직접 플래카드를 들고 운전자들에게 정차금지지대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덕진경찰서에서는 해당 지역 출퇴근 시간에 맞춰 불법 꼬리물기 단속 또한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신속한 긴급출동의 수혜자는 바로 주민 여러분이니 긴급자동차들이 언제라도 지체없이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서 앞 정차금지지대에 차량 정체 금지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