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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이동학교 `브릿지 스쿨`...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

이정은 기자 입력 2021.06.23 17:58 수정 0000.00.00 00:00

㈜엔알비 개발한 모듈형 이동학교…공공성, 사회적 가치 탁월

ⓒ e-전라매일

모듈형 이동학교인 브릿지 스쿨이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됐다.

전북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권대규 교수) 입주기업인 ㈜엔알비(대표 강건우)가 개발한 모듈형 이동학교 ‘브릿지스쿨(Bridge School)’이 조달청 혁신 시제품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 시제품은 조달청에서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상용화 이전의 혁신 제품을 제안 받아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혁신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 제품이다.

이번 선정된 시제품을 만든 ㈜엔알비는 군산 오식도동에 위치한 전북대 창업보육 4센터에 지난해 5월 입주한 기업이다.

㈜엔알비는 건축물 표준형인 모듈형 이동학교 ‘브릿지 스쿨’를 개발했다.

이 작품은 지난 4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인정을 받기도 했다.

브릿지 스쿨은 안전과 학습권이 보장된 이동형 그린 스마트스쿨로 기존의 컨테이너 교실의 단점을 보완해 건축물의 성능, 품질, 법적 기준을 갖춘 이동형 건축물이다.

이 이동형 학교 모듈러는 노후 학교의 리모델링, 증·개축 기간에 임시 교실로 쓰인다. 기존 컨테이너 임시교실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더위와 추위, 소음 및 진동, 미세먼지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내진설계로 안전성을 확보했고, 단열 및 진동·차음 성능도 기존 학교 건축물보다 우수한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특히 높은 층고와 통창, 환기, 시스템 창호 등 쾌적한 환경도 강점이다.

공장 제작률 99%로 현장 설치기간이 짧아 장기간 공사로 인한 학습 환경저해 가능성도 적고, 임대료도 기존 건축물의 35% 수준이다.

권대규 창업보육센터장은 “2021년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되어 3년 동안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우수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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