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6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참가 학생, 운영진 및 심사위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제6회 전라북도 청소년 모의유엔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회의는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한 행사로 그간 행사 준비를 위해 개최된 오리엔테이션과 비공식회의는 비대면으로, 본회의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대면 회의로 개최해 코로나19 상황의 대응과 행사의 효과성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학생들은 '유엔 세계 유행병 대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혁신적 방안'과 '디지털 시대 프라이버시 권리 보장을 위한 효율적 방안'이라는 두가지 의제를 가지고 영어와 한국어로 유엔의 의사 진행규칙과 절차에 따라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열띤 토론을 거쳐 '유행병 상황 시 빈곤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최우선으로 하며, 질병·자연재해 등 대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유엔 기구 설치 촉구'에 대한 결의안과 '개인정보 침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체계적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국제법을 제정, 국가 간 원활한 협업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는 내용의 의미있는 결의안을 도출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열띤 토론을 심사해 중국팀 영선중학교 송수연, 최예원 학생과 브라질팀 자율화산중학교 송다은, 허하은 학생 등 총 4개의 우수팀을 선정해 전북도지사상과 전북도의회 의장상 등을 수여했다.
전북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사회의 문제 인식 및 대처방안을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