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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전북 도정을 이끌 김관영 호의 핵심 추진정책은 도민들의 염원인 ‘경제와 일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그가 도민들을 만나 약속한 것이 경제 회복이었고, 도민들은 젊고 실력 있는 후보에게 전북의 미래를 맡겨야 된다며 전국 최대 득표수인 59만 1510표(82.11%)를 몰아줬다. 그 덕에 김 당선인은 전국 최연소 도지사와 전국 최다득표라는 명예를 안았다. 김관영 당선인은 이번 주 내로 가동될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경제통인 군산 출신의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은 같은 지역 출신이자 서울대 경제과 동문으로 탁월한 경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 사이라고 한다. 김관영 당선인이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을 인수위원장으로 위임하려는 것은 도민과 약속한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기 때문이다.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은성수 전 금융감독위원장은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행정고시(2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인물로, 퇴직 후에는 한국투자공사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등을 역임한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수위가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불과 20여 일밖에 여유가 없다. 이 기간 내에 구체적인 도정 방향을 확정하는 것은 무리다. 다만 김 당선인이 전북의 최우선 과제로 꼽는 전북·새만금 특별자치도 입법만큼은 연내 통과를 목표로 모든 인맥을 동원할 생각이다. 현재 광역도시가 없는 지역은 전북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김 당선인은 이와 함께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밝히고 있다. “기업이 전북에 오면 사업할 맛이 난다” 는 것을 실증해 보이겠다는 그의 각오가 무리 없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