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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스포츠

롯데, 에이스 반즈 시즌 7승 ‘도전’

뉴시스 기자 입력 2022.06.08 16:17 수정 0000.00.00 00:00

부진했던 롯데, 타선 살아날까

ⓒ e-전라매일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찰리 반즈가 5경기 만에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최근 부진했던 롯데 타선도 반등을 노린다.
반즈는 8일 오후 6시30분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4월에만 5승을 올리며 승승장구했던 반즈는 5월 들어 1승을 올리는데 그쳤다. 반즈는 여전히 수준급 피칭을 선보이고 있지만, 팀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반즈는 시즌 초반 롯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중이다.
수준급 제구력, 완급조절 능력에 묵직한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앞세워 롯데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84이닝)을 소화하고 있으며, 투수 부문 다수의 지표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반즈는 지난달 1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4경기째 승리가 없다. 최근 3연패를 당했다.
그는 5월24일 SSG 랜더스전에서 8⅓이닝 8피안타 3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고, 5월29일 키움 히어로즈전, 지난 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각각 7이닝 3실점 역투를 선보이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는 반즈가 최근 등판한 3경기에서 겨우 3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확실한 에이스 투수가 등판한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롯데는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았다. 한때 2위까지 올라섰던 롯데는 최근 12경기에서 2승(1무 9패)밖에 올리지 못하면서 8위로 떨어졌다. 롯데는 시즌 24승 2무 29패를 기록해 5할 승률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토종 에이스 박세웅 역시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4경기째 승리가 없다.
타선에서 한동희의 부진이 뼈아프다. 시즌 초반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던 한동희는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이대호 역시 최근 타격감이 떨어졌다. 이대호의 홈런포도 20일째 침묵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 타선에 전준우와 정훈이 부상에서 복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전준우는 전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복귀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선에서 반등이 없다면 롯데의 ‘가을야구’ 희망도 사라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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