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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이 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수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향후 인수위 활동이 '김관영 호'의 정책 밑그림이 되는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당선인은 “당선 후 첫 일정부터 우리 도민들이 성실하게 땀 흘려 일가고 계신 현장에서 시작했다. 환경미화원 여러분과 첫 식사를 하기도 했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밝혔다.
또한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민생·경제현장을 찾아다니며 현장을 점검하고 전북 경제를 살려내는 데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수위원회는 전문성과 정무감각을 겸비한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고 밝히고 “인수위원장에는 전북 출신의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부원장 겸 경제산업분과장에는 새만금개발청장을 역임한 김현숙 전북대 교수가 위임됐다”고 했다.
더불어 기획조정분과장은 전주방송 사장을 역임한 신효균 군산대 석좌교수가, 경제산업분과장은 부위원장을 겸임한 김현숙 교수, 행정자치분과장에 대통령 비서실 균형발전비서관을 지낸 황태규 우석대 교수가 함께한다.
또 환경복지여성분과장에 국회의원을 지낸 전정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 문화건설안전분과장에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장을 역임한 한동숭 전주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당선인은 경제 발전을 필두로 사회 각 분야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겠다는 점을 강조해왔고, 이번 인수위 인선을 통해 그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특히 김 당선인은 "인수위원도 실용성을 바탕으로 발탁했다"며 "전북 경제살리기 위해서라면 진보, 보수 가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수위원 선정과 관련, “철저히 실용주의를 택했다”라며 “저 자신부터가 정책이 이념의 포로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확고한 신념이다. 특히 도정에 있어서는 모든 목표는 도움이 된 삶의 질의 향상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완성된 ‘제3금융중심지’에 대한 강한 추진 의사"를 드러냈다.
또 "도시공학과 기업인 출신, 관광과 스포츠, 여성, 청년경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인재를 영입해 대기업 유치를 위한 ‘세일즈’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행정·정무 양 부지사가 도정 업무에 주력하고 도지사는 기업 유치 등에 힘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아울러 인수위원회는 9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관영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활동의 중요성은 이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 역할과 활동을 지켜보며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실 거다”라며 “저 또한 이번 인수위원회 구성과 인선을 하면서 미국과 국내의 여러 인수위원회 사례를 연구하며 우리 전북의 입장에서 최적의 인사를 모시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 살리기에 주력하려 한다”며 “현장을 점검하고 전북 경제를 살려내는데 전심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