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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단어를 들어 본 적 이 있는가.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이르는 말이다. △초·중 학교에 입학한 후 3개월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 등에서 재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 등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을 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에 속하지 않아, 각종 지원을 받기가 힘들다. 또한 가정에서도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탈선과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하다.
학교 밖 청소년의 규모를 추산하는 공식적인 수식은 없지만 국가교육통계센터 ‘학업 중단 현황’자료를 통해 유추하면 학교 밖 청소년 수는 4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에 경찰은 매년 6월 한달간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지원 계획을 세우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하고 있다. 현재 익산 경찰서에서는 학교전담관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아웃리치 발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발굴 이후에 직업전문학교 연계, 자자체 ‘청소년 안전망’ 연계를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발굴한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과 1:1 결연 방식을 통해 경제적 지원 및 멘토-멘티 면담을 전개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발굴 과정에서 가출팸·범죄연관 여부를 확인하여 선도심사위원회, 선도프로그램, 범죄예방교실 등 자체 선도하는 프로그램 또한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연계 된 학교 밖 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는 현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진로·직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전북 학교 밖 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여성 청소년 건강권 보장을 위해 생리용품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을 발견하거나 지원을 받고자 한다면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063-830-0338)또는 전라북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063-274-1388)로 문의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쩔 수 없이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계속해서 꿈을 향해 노력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대부분이 였다.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고 편견을 갖고 바라보지 않고, 학교 밖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인이 될 때 까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김희선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