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주민이 쉽게 치매를 발견하고 치매 고위험군 인지를 돕고자 마을을 돌면서 검사를 지원하는 인지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무주군은 무풍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오는 8월25일까지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소 운영은 치매 조기 검진을 설시해 치매 및 고위험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고자 운영된다. 대상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보건지소 간호인력이 함께한다.
치매선별검사는 개인당 약 15~20분가량 소요된다. 선별검사 시행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치매 진단을 위해 신경인지검사와 상담 진료, 관내 의원 등과 연계하는 후속 절차를 돕는다. 치매로 진단받으면 치매환자 등록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인지선별검사소에서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중증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