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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문 발레단인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에투알 박세은,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발레 스타들이 올 여름에 한국을 찾는다.
오는 28일과 29일엔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파리 오페라 발레 '2022 에투알 갈라'가 열린다. 8월18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발레 수프림 2022'가 펼쳐진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을 비롯해 영국 로열발레단,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미국 샌프란시스코 발레단 등 세계적인 무용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2 에투알 갈라'는 발레리나 박세은이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최고 무용수인 에투알에 승급된 후 처음으로 서는 국내 무대다. 박세은은 지난해 이 발레단 352년 역사상 아시아 출신 최초로 에투알이 되며 화제를 모았다. 1669년 설립된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이다.
마린스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기민은 4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영국 로열발레단,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미국 샌프란시스코 발레단 등 세계적인 명문 발레단 무용수들과 함께 갈라 공연을 펼친다.
김기민은 마리아넬라 누네즈와 함께 이틀간 각각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와 '해적' 그랑 파드되를 선보인다. 무용수들은 '오네긴' 파이널 파드되, '지젤' 2막 파드되, '파리의 불꽃' 그랑 파드되, '백조의 호수' 아다지오,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전막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국내 발레 스타들도 한 자리에 모인다. 성남문화재단은 발레 갈라 공연 '2022 발레스타즈'를 오는 23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다.
국내 발레 무대를 대표하는 무용수들과 해외 유수 발레단에서 활동해온 전·현직 무용수들이 참여해 발레 작품 속 주요 장면을 갈라 형태로 꾸민다. '돈키호테', '잠자는 숲속의 미녀', '탈리스만', '로미오와 줄리엣', '춘향' 등 명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예은이 솔리스트 하지석과 '탈리스만' 중 그랑 파드되를,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손유희와 이현준이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코니 파드되를 선보인다. 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완이 드미솔리스트 조연재와 '돈키호테' 그랑 파드뢰, 수석무용수 이재우가 단원 최유정과 '샘물' 파드되 무대를 펼친다.
이 밖에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민우와 솔리스트 한상이, 국립발레단 단원 나대한과 엄진솔 등을 비롯해 헝가리국립발레단 출신 김민정과 파리오페라발레단 출신 윤서준, 우루과이국립발레단 출신 윤별 등 전직 해외 무용단 무용수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