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문화

전주여상총동창회 샘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송효철 기자 입력 2022.07.13 17:36 수정 0000.00.00 00:00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구 전주여상) 동창회는 지난 13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삼순 이사장(총동창회장)은 재학생 15명에게 장학금 750만 원을 전달했다.

(재)전주여상총동창회 샘장학재단은 2008년 8월 전주시교육청의 설립인가를 취득하여 현재 4억5천만 원의 자본금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모교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삼순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받은 후배들은 졸업 후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는 동문이 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교의 명예를 높인 사격부 김효진 학생과 고교 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관악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학교 발전을 위해 구준히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문병원 교장은 "학업의욕을 고취시키면서 장학재단을 운영해 후배들에게 혜택을 주는 선배들을 본받아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지 장학생 대표(3학년 )는 "1학년 때 ‘샘장학금’을 알고 장학금을 받겠다는 욕심으로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생활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미래를 향해 걸어 갈 수 있게 꿈을 같게 해준 나침반이 되었다"며 "전주여상 샘장학재단 동문 선배들에게 감사드리며 졸업 후에 학창시절에 자신감과 용기를 준 샘장학재단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왕경숙 동문(신한은행 에코시티 지점장)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