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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면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유적 확인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8.10 17:58 수정 0000.00.00 00:00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초기 철기 고분과 유물이 확인되면서 국민 성과 공개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김제지역 건설현장 2·3공구에서 고조선의 영향을 받은 초기 철기시대 무덤과 유물로 확인됐다는 것.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이 도로는 새만금과 김제, 완주, 전주를 잇는 55.1㎞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공사측은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적이 발견되면서 문화재청은 현장에서 전문가 검토 회의를 가진데 이어 도와 김제시 등에 건설현장의 유적 조치사항을 통보한 상태다. 발견된 유적들이 역사성이 큰 만큼 국민들에게 발굴성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확인된 유적들은 초기철기시대 적석목곽묘 등 무덤과 삼국시대 초기분구묘, 고려·조선 시대 토광묘 등이다. 특히 철기시대 적석목곽묘의 경우 김제 일대의 최상위 유력자의 무덤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조만간 해당 도로의 유적 발견 현장을 답사할 에정이며, 향후 국민 성과 공개 등 이행절차 실행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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