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참아가는 등 국가안전대진단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10일 완주 고산면에 위치한 한 아파트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아파트는 주민들이 직접 신청한 시설물로 위험요인 해소 등 직접 안전을 챙기기 위해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는 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철근탐사기·초음파탐상기 등 전문 점검 장비를 활용해 신뢰도를 높이기도 했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하고 정밀 안전진단 또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군에 해결방안을 주문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권요안 전북도의회 의원과 마을이장, 아파트 관리 총무, 부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성호 도 사회재난과장은 “아파트와 같은 건축물이 붕괴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노후 아파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면서 “최근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인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해 침수 우려지역 등 생활주변을 사전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은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도내 1500여 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