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전북도는 22일부터 25일가지 4일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업체 등 도내 95개 기관 8600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이번 을지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이라는 명칭으로 우리나라의 안전보장과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군사연습과 연계,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를 가정한 ‘과’ 단위별 직제편성 훈련, 실제 전쟁 상황과 유사한 통합적·복합적 상황 조치를 위해 중앙·지방행정기관 간 실시간 도상연습 등이다.
또한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위협과 테러 양상을 반영해 오는 23일 군산항 부두에서 드론 테러 및 민·관·군·경 통합 피해복구 실제 훈련을 실시하고, 사이버 공격과 GPS전파 교란 대응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적인 을지연습이 실시되는 만큼 각종 매뉴얼의 실효성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반복적인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면서 “모든 참가자들이 실전에 임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