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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도, 수인성감염병 주의 당부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9.28 18:31 수정 0000.00.00 00:00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가을철에도 늦더위가 지속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살모넬라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도내 협력병원에 내원한 설사 환자를 대상으로 감염성 원인병원체를 검사·모니터링한 결과, 환자 검체 84건 중 16건(19.1%)에서 병원성대장균(5건)과 아시트로바이러스(4건), 노로바이러스(2건), 바실러스(2건), 살모넬라(1건), 클로스트리디움(1건), 사포바이러스(1건)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경우 올해 전북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작년 발생환자 3명이 가을철에 집중 발생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간질환,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치명률이 50%로 매우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수산물을 반드시 익혀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의 예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등이 있으며 지하수는 오염될 수 있어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김호주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사환자에 대한 원인균 파악 및 상시 감시를 통해서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음 달까지도 늦더위와 큰 일교차가 예상되므로 위생적인 음식 및 안전한 음용수를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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